영화 리뷰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리뷰

정보24시장 2024. 7. 4. 21:10

 

 

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2010.05.20 일 개봉하였고 관객 수 256만명을 달성한 영화인데요

저는 극장에서 할때는 못보고 내려오고 VOD로 감상하였습니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망설임 없이 바로 보기로 결정했어요

더군다나 귀여운 드래곤이 나온다니 무조건 봐야겠더라구요!!

 

 

<드래곤 길들이기>는 '버크섬'이라는 용을 죽이는 용맹한 바이킹 마을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히컵은 가장 위대한 바이킹 족장인 아버지와는 다르게 드래곤을 잡는데는 관심도 없고

다른 바이킹들에 비해서 몸도 약한 소년이었는데요.

겁도 많고 왜소한 히컵은 자연드럽게 친구들에게 무시받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히컵은 숲 속에서 줄에 묶여 도망가지 못하는 다친 드래곤을 발견하게 됩니다.

충분히 드래곤을 죽일수 있는 상황임에도 히컵은 드래곤이 묶여있는 줄을 풀어주고

그 후로 틈틈히 그 드래곤에게 찾아가서 돌보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히컵은 드래곤의 꼬리 날개 한쪽이 없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때문에 드래곤을 날수가 없는 것이었죠.

히컵은 바이킹으로서 부족한 자신과 묘하게 닮은 듯하여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그 드래곤에게 이름을 지어 주게됩니다.

바로 '투슬리스'라는 이름을요.

 

 

이렇게 '히컵'과'투슬리스' 두 주인공이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사실 드래곤과 바이킹이라는 서로 적대적인 관계인 사이임에도

점점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것 같습니다.

가장 위대한 바이킹의 아들이면서도 드래곤을 잡지못하고 약한 '히컵'과

드래곤임에도 꼬리를 다쳐 재대로 날수가 없는'투슬리스' 이 둘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바이킹과 드래곤의 관계를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금은 시리즈가 전부 나온만큼 끊김없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투슬리스'와 함께 지내면서 용기를 배워가며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다보면 같이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시원한 맥주와 함께 꼭 시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