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도실무관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무도실무관은 김성균 , 김우빈 배우님들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인데요 오랜만에 김우빈 배우님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챙겨봤던 영화 입니다.
나온지는 좀 된 영화이긴 하지만 늦은 리뷰여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무도실무관은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아버지 일을 도우며 살던 여러 격투기들의 유단자인 이정도(김우빈)이 보호감찰관인 김선민(김성균)을 만나게 되면서 무도실무관 이라는 직업에 알게 되고 선민의 제안으로 무도실무관을 하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사실 영화 자체는 크게 임펙드나 그런 건 없지만 잔잔하게 보기 좋은 영화 였던 거 같습니다.
특히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 들이 겪는 어떤 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딱히 흥미도 없고 그냥 재미 만을 찾던 그런 모습들을 잘 그려내서 오히려 동질감을 느끼면서 영화를 감상했던거 같습니다.
누구나 20대 초반에 그랬듯이 영화 속 주인공인 정도 역시 마땅한 직업이 없이 아버지 일들 도우며 친구들과 게임만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정도의 앞에 범죄자와 싸우는 무도실무관이 나타나게되고 범죄자에게 크게 다쳐 위기가 찾아온 그 사람을 돕게 됩니다.
그러면서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이 있었다는 것과 보호감찰관인 선민의 제안으로 당분간만 그 일을 돕게 되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내적으로 점점 더 성장해 나가는 정도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 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특히 초반에 무도실무관을 해보라는 제안에 그 일이 재미 있냐고 물어보던 정도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모든 일을 할 때 흥미나 그 일이 재미 있는지 를 먼저 따지며 일을 했던 정도였으나 처음엔 재미와 흥미로 무도실무관이라는 일을 시작했지만 점점 그 일을 하면서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이 갖는 무게감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보면서 점점 더 성장하고 나중에는 일의 재미를 떠나서 보람참을 느끼며 무도실무관을 계속하려 하는 정도의 모습을 보며 한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오히려 109분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시리즈로 더 길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아직 영화 무도실무관을 안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