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영화 <시민덕희>리뷰

정보24시장 2024. 8. 28. 23: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시민덕희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시민덕희는 2016년에 실제로 있었던 보이스피싱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인데요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저런일이 있었는지도 모를만큼 무관심했었는데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상당히 많다는걸 영화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영화는 세탁소에 불이나면서 모든걸 다 잃은 덕희(라미란)는 생계를 위해 대출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아무곳에서도 대출이 되지않아 실망하던 덕희에게 한통의 전화가 오게됩니다.

은행에서 일하는 손대리(공명)라는 인물이었는데요 그는 덕희에게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 있다고 말하며

이것 저것 준비물과 수수료를 먼저 송금을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말을 들은 덕희는 고민끝에 돈을 보내게 되고 손대리는 돈을 받자 그뒤로 연락을 안받게 되는데요

불안했던 덕희는 손대리가 일한다는 은행을 찾아가게 되고 그때서야 본인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걸알고 주저 앉고 맙니다.

그리고 시간으 흘러 공장에서 일을하며 아이들과 생계를 유지하던 덕희에게 한통의 전화가 오게되는데요

다름아닌 덕희의 돈을 받고 잠수를 탔던 손대리였습니다.

손대리의 전화를 받은 덕희는 분노하게 되지만 손대리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바로 자신은 감금이 되어있고 모든 정보를 줄테니 경찰에 신고를 하여 자신을 구해달라는 이야기였는데요

그말을 들은 덕희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잡고 자신의 돈을 받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바로 경찰을 찾아가지만

경찰은 정확한 위치를 알아야 수사를 알수있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그런모습을 보며 덕희는 자신이 직접 찾아가서 주소를 알아내려고

보이스피싱 조직이 있는곳으로 가게 되는데요..

 

사실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상당히 위험하다는것과 당하게되면 할수있는게 없다는게

피해자들에게 너무 답답하고 암담할것같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경찰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수사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만큼 보이스피싱 조직이

점조직으로 수사가 힘들정도로 숨어 있다는 뜻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는 가족들끼리 모여 과일과 함께 시청하기 딱좋은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